조진웅, 휴 잭맨 넘었다…'해빙'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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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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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해빙'[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조진웅 주연의 영화 '해빙'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월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1일) 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은 38만 613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은 우연히 살인의 비밀에 휘말려 점점 두려움에 휩싸여가는 내과 의사 승훈과 살인사건과 연결된 듯 한 의심스러운 말과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주변 인물들 간의 팽팽한 관계를 담아낸 작품. 배우 조진웅과 김대명, 이청아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휴 잭맨 주연의 '로건'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25만 626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35만 5317명에 달했다.

박스오피스 3위는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차지했다. 11만 9407명의 관객을 모아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31만 6154명이다.

그 뒤를 정우X강하늘의 '재심', 애니메이션 '트롤', 김향기X김새론의 '눈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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