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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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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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구단’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주)(대표 신혜성)와 크라우드펀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FC안양과 와디즈(주)는 28일 오전 안양종합운동장 귀빈실에서 FC안양 임은주 단장, 와디즈(주) 정태열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안양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구단으로서의 자생력 강화 차원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적극 활용, 건강한 축구문화의 안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와디즈(주)는 2012년 5월 설립된 크라우드펀딩 중개 업체로, ‘올바른 생각이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는 가치를 기업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약 2,500건 중 총 300억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시키며 업계 선수 브랜드로서 그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2017년은 스토리가 있는 구단을 만들기 위해 스폰서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구단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와디즈의 물질적인 후원 뿐만 아니라 프로스포츠의 컨텐츠 창출에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향후 FC안양은 스폰서와 팬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하는 프로그램에 집중할 예정이며, FC안양과 와디즈(주)의 다양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시즌 개막 이후인 3월 이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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