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송도국제도시 진입교량 경관조명 개선에 나서

노후된 경관조명,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의 진입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송도국제교(송도1교), 컨벤시아교(송도2교), 아트센터교(송도3교) 등 진입교량의 야간 경관조명을 아름답게 연출하여 매력적인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경관조명 교체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진입교량 경관조명 교체공사는 총 사업비 2억5천만원으로 교량의 경관조명 시설이 노후로 인한 빈번한 고장으로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송도국제도시내 교량 경관조명 시설은 지난 2016년 7월 송도국제교(송도1교), 컨벤시아교(송도2교), 아트센터교(송도3교), 호수교, 보행녹도교 등 총 교량 5개소에 대한 정밀점검시 기존 경관조명의 노후화로 야간경관 연출과 유지관리 어려움 등으로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어 2017년 본예산에 공사비를 반영하여 이번에 166개를 LED 경관조명기구로 교체하게 되었다.

송도국제교(야간경관 교체후 연출)[사진=IFEZ]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공사발주를 통한 업체 선정과 자재 구매 등을 거쳐 3월경 공사를 착공하여 5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진입교량을 아름다운 경관조명으로 개선해 시민들은 물론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에게도 볼거리 제공과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켜 송도국제도시가 오랫동안 기억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