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25일부 나흘간 전북혁신도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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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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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국민 노후 자금 545조원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다.

지난 2013년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시작된 기금운용본부 이전 계획은 2014년 2월 국토교통부의 지방이전계획 변경 승인이 나면서 본격화됐다.

같은 해 3월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 사옥 부지 1만8천700㎡를 매입했고,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본부와 별도로 지상 5층 규모의 기숙사도 마련됐다. 직원 310여 명 전원이 이전 대상이다.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주식운용실과 채권운용실, 리스크관리센터, 대체투자실, 준비지원실, 운용전략실 등이 차례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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