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3월 공연 금난새의 해설 있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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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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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제의 오페라‘카르멘’하이라이트, 차이코프스키 교향곡‘비창’등 선보일 예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세종시민을 위해 매월 준비하는 기획 공연이 3월 16일 저녁 7시 반 정부청사 대강당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하바네라’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등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와 ‘겨울날의 환상’ ‘비창’ 등 차이코프스키의 서로 다른 교향곡의 각 악장을 구성한 심포니로 이뤄질 예정이며,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의 협연으로 90분간 진행된다.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 금난새는 이번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기념공연’을 통해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신청은 3월 6일 오전 9시부터 예매전문 예스24사이트(www.yes24.com)를 통해서 가능한데, 전석 무료이나 수수료(1천원)가 발생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난 공연부터 예매 전문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도록 관람 방법을 바꿨는데 의견 수렴결과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공연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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