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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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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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신라대(총장 박태학)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제화역량이 우수한 대학에 인증을 부여해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를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신라대는 이번 인증을 통해 오는 3월부터 2020년 2월말까지 3년 간 ▲GKS(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우선 선발 ▲유학생 관련 정부재정지원사업 우대 ▲비자발급심사 절차 간소화 ▲각종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한국유학종합시스템(11개 언어) 홈페이지에 인증여부 명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라대는 이번 인증에 필요한 필수지표 및 핵심여건지표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2개 항목 중 1개 이상 충족이 필요한 필수지표 평가에선 불법체류율 0%(기준 2%~4% 미만), 중도탈락률 1.9%(기준 6% 미만)로 2개 평가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4개 항목 중 3개 이상 충족이 필요한 핵심여건지표 평가에선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84.8%(기준 80% 이상), 의료보험 가입률 100%(기준 85% 이상), 언어능력 56.5%(기준 30% 이상),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55.6%(기준 25% 이상)로 나타나 모든 항목을 충족했다.

신라대 관계자는 "이번 인증평가에서 신라대는 불법체류율 0%를 비롯해 모든 지표를 통과하며 교육국제화역량을 공식 입증했다"며 "비자발급심사 절차 완화 등 다양한 혜택으로 우수한 유학생 유치와 국제화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라대는 2015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6년 GKS(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학부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세계 30여국 출신의 외국인장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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