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 용의자 흐엉 입었던 'LOL티'…범행 4일전 SNS에 떡하니 게재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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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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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흐엉 페이스북 추정 & CCTV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정남 암살범으로 지목된 베트남 국적 여성 도안 티 흐엉(29)이 범행 당시 입었던 옷이 그의 SNS에도 올라왔던 것으로 알려져 소름 돋게 하고 있다.

흐엉이 암살범으로 지목된 것은 범행이 일어났던 지난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CCTV에 김정남을 덮치고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부터다. 당시 흐엉은 짧은 단발머리에 'LOL'이라고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정남 암살범으로 현지에서 체포된 흐엉의 신원이 밝혀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고, 흐엉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이 발견되면서 더욱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특히 페이스북에는 범행이 일어나기 4일 전인 지난 9일 흐엉이 범행 당시 입었던 것으로 보이는 'LOL' 티셔츠를 입고 찍은 셀카까지 포착됐다.

흐엉이 김정남 암살범으로 알려지며 페이스북에는 각국의 네티즌들이 김정남 암살과 관련된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흐엉은 지난해 제주도를 관광했으며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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