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4시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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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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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 김명희 시민복지국장은 지난 23일 오후 관내 24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동그라미어린이집(내동)'과 '나라찬어린이집(북부동)'을 방문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용아동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를 부탁했다.

이날 방문은 24시간동안 어린이집 운영 중에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동을 보호중인 부모의 유형을 파악해 모.부자가정이나 다문화가정의 어려움 해소에도 같이 고민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24시어린이집이은 부모의 야간경제활동,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주간(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과 야간보육(오후7시30분~익일 오전 7시30분)을 모두 이용하는 시설이며, 현재 김해시에는 총 6개소 어린이집이 24시 어린이집으로 지정되고 15명의 아동이 입소돼 있다.

앞으로 나머지 4개소의 어린이집도 방문해 시설장의 고충과 부모님과의 관계, 어려운 고충을 적극 반영해 행정이 힘이되어 줄 것을 약속하고 또 비상대피시설을 확인하여 안전에도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정책적인 문제는 중앙에 건의하여 질 높은 보육을 할 수 있도록 사기를 북돋워주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김명희 국장은 특히 "저소득계층이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혹은 자존심상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도 신청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읍면동에 연계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아이들의 아버지, 어머니를 대신해 사명감을 가지고 따뜻하게 잘 보살펴 주시는 우리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밝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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