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일동막걸리,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생막걸리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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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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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수제막걸리가 명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1932 포천일동막걸리(대표 김남채)의 ‘담은’이 우리 술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조선비즈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기술사협회 등 7개 협회에서 후원한 국내 최고의 술 품평회다.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차지한 ‘담은’은 지난해 11월 ‘우리술 품평회’에서도 장려상을 받아 이미 최고의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 막걸리는 포천쌀을 주원료로 생쌀 발효법으로 제조된 프리미엄 생막걸리로 백색의 우유빛깔을 띄고 있으며 부드럽고 신선한 단맛이 매력적이어서 여성들과 젊은층의 인기를 끄는 생막걸리로 알려졌다.

㈜1932의 ‘담은’은 지난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대상까지 굵직한 술 품평회에서 2번의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1932 포천일동막걸리는 앞으로 1년간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대한민국 주류대상 판매특별전 개최를 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1932 포천일동막걸리 김남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천막걸리의 위상을 높이고 더 나아가 해외의 술품평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천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깨끗한 수질에서 자란 고품질 포천쌀을 원료로 최고급 프리미엄 막걸리를 생산하기 위해 제조업체에 시설과 기술 지원, 마케팅 홍보 등의 예산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포천에서 생산한 막걸리가 각종 품평회 등에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포천막걸리의 옛명성을 되찾고 프리미엄 포천막걸리 산업 발전 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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