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대학교 신입생 대상 양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온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24 12: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관내 대학교 신입생 대상 양성평등 교육

대학생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대학 캠퍼스 내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24일 한국폴리텍대학교 바이오캠퍼스 신입생 215명을 대상으로‘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다함께 행복한 폭력없는 세상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조수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청해‘학교생활에서의 성불평등 사례’,‘불합리한 성적차별 편견 바로잡기’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교 바이오캠퍼스를 시작으로 3월 2일까지 건양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는 지난달 총 9회에 걸쳐 읍·면·동 이통장회의, 농업인 교육 등 주민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 시민 3,43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동영상을 활용해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성숙한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이 성 평등 여건에 관심을 갖고 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