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대우조선·안진 제재논의 착수...다음달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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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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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당국이 대우조선해양과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에 대한 제재 수위를 다음 달 확정한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임시회의를 열어 대우조선의 분식회계와 안진의 부실 감사 여부를 검토하고 제재 수위를 논의했다.

증선위는 금융감독원이 21∼22일 감리위원회에서 논의한 제재 수위 등을 토대로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금융위는 격주로 증선위를 열어 사업보고서에 대한 조사와 감리 결과에 따른 조치를 결정한다.

제재 수위는 다음 달 중하순께 결정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2015년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진 대우조선에 대해 1년여 간 특별감리를 진행하고, 최근 제재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조선에 대해선 경우 20억원의 과징금 부과와 대표이사 해임권고 등 중징계 방안이 내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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