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 문채원·이준기, 긍정 검토…손현주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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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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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문채원, 이준기, 손현주[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문채원과 이준기가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월 23일 문채원·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문채원과 이준기가 인기 미국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리메이크판 캐스팅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범죄자의 심리를 꿰뚫어 잔혹한 범죄사건을 풀어나가는 심리수사 시리즈. 2005년 미국 CBS에서 방송돼 시즌12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이다.

당초 캐스팅을 제안 받았던 손현주의 경우, “아직까지 결정된 게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한국에서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작품. 태원엔터테인먼트가 ABC스튜디오와 디즈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과 손잡고 한국판 리메이크를 결정했다.

한편 올 상반기 사전제작을 마치고 가을께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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