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를 위해 예산 6300만원을 확보해 고품질 품종 ‘삼광벼 확대 도복경감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군내 거주 삼광벼 재배농가로 제품은 농가에서 자율선택하며, 지원기준은 ha당 14만원(보조 50%)으로 읍면사무소에서 4월 14일까지 신청을 받고, 농협에서 일괄 공급할 예정이다.
삼광벼는 미질은 좋으나 도복에 약해 그동안 재배를 기피하는 품종으로, 도복경감제를 지원해 생육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과 질소 과잉 흡수를 억제하고 병해충 저항성 및 내복성 강화로 미질향상, 등숙율 증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질이 좋은 삼광벼 재배를 적극 권장한다면서 “도복경감제를 사용할 때 품종별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법을 숙지, 사용 시기를 준수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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