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고양시 관광 공동 할인 프로모션 진행

고양국제꽃박람회 및 여행주간 연계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올해 상반기 여행주간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연계해 고양시 주요 관광시설 및 음식점, 쇼핑시설 등의 공동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 할인 프로모션은 ▲고양아람누리, 어울림누리의 공연 전시할인 ▲킨텍스 메가급 전시 입장 할인 ▲고양관광안내센터 특별 프로그램 ▲주요 관광시설인 고양원마운트, 고양어린이박물관, 아쿠아플라넷일산, 테마동물원 쥬쥬, 배다골테마파크, 한국전통 비빔밥체험관, 피규어랜드의 입장권 할인 ▲엠블호텔 고양 숙박 패키지 할인 등이 적극 준비되고 있다. 더불어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고양원마운트 상가 음식점, 쇼핑시설, 원당 전통시장 등도 동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시설, 음식점, 쇼핑시설 등의 할인 쿠폰 북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 페이스북, 문화관광홈페이지 등에서 모바일 티켓을 다운받을 수 있게 하는 등 SNS마케팅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한 달간 고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 그리고 민간부문과의 공동 사업 기틀마련 등 복합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공동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업체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 기간 중 약 20%이상 할인 또는 기념품, 관광체험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