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62회’명세빈,박상면이 가온이 납치하려는 거 알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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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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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6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2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62회에선 이하진(명세빈 분)이 장 대표(박상면 분)가 가온이를 납치하려는 것을 알게 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백민희(왕빛나 분)는 차도윤(김승수 분)에게 “당신이 그렇게만 하지 않았으면 나도 이하진이 아이 지웠다고 말하지 않았어”라고 소리쳤다.

차도윤은 백민희에게 “하진이가 아이 지웠다고 거짓말한 것도 당신이군요”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이하진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며 “혜린이가 고등학생 될 때까지 이혼 발표 미루겠습니다”라며 “혜린이는 지금처럼 어머니가 키우실 거고 원한다면 일주일에 세 번 방문 허용하죠”라고 말했다.

KBS '다시 첫사랑'에서 백민희는 “당신은 나랑 결혼했기 때문에 아버님이 당신 받아주고 LK그룹 대표이사 됐던 거에요. 나랑 이혼하면 당신은 LK그룹 잃게 될 거에요”라고 소리쳤다.

차도윤은 “당신과 헤어지는 데 그 정도 손해는 봐야죠”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이혼 서류를 찢고 “절대로 이혼 안 해”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최정우(박정철 분)에게 “진심 아닌 거 아는데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백민희는 혼자 침대에 누워 혼자말로 “정말 이혼하려는 거야?”라며 “쉽게 마음 바꿀 사람이 아닌데”라고 걱정했다.

장 대표는 백민희의 지시로 홍미애(이덕희 분) 도시락 가게에 와 홍미애에게 “내가 가온이 양아버지이니 가온이 데려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가온이는 숨었다.

천세연(서하 분)은 이하진에게 문자를 보내 이 사실을 알렸다. 이하진은 다른 회사 면접을 보러 가는 길에 이 문자를 받고 경악했다. KBS '다시 첫사랑' 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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