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산림분야 2018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총력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의령군이 산림분야 국도비 예산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쾌적한 녹지공간과 휴양시설을 구축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산림환경 조성, 산불 없는 의령 등 '군민이 행복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분야 2018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가로수 식재 및 지역 명소화 사업 등 30건의 사업에 대해 273억 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으로 생활환경 숲, 산림공원 조성 등 12건, 95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관련 부처 방문과 사전절차 이행, 사업설명 등 적극적인 추진에 나선다.

또한 2018년도 국도비 예산확보의 일환으로 경남도청 환경산림국과 산림녹지과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해 군민이 행복하게 하는 것이 예산확보의 목적이며, 예산확보와 더불어 각종 산림분야 공모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공모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창출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견인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