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작년 영업이익 7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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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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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대한전선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00억6500만원으로 8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자회사 등을 제외한 대한전선만의 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또 영업이익은 18.5% 늘어난 437억1600만원이었고, 매출액은 11.7% 감소한 1조2012억원이었다.

하지만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지난해에 2015년보다 73.4% 늘어난 486억79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두고도 당기순이익은 158억8300만원의 적자를 냈다.

매출은 동(銅) 가격 하락으로 18.6% 감소한 1조3740억원이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투자한 대경기계기술의 지분가치가 하락하면서 손실이 생겨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도 당기순이익 적자를 봤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난해 동 가격의 하락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이익 면에서는 성과를 내며 2008년 이후 8년 만에 당기순이익 적자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턴어라운드(흑자 전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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