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생계비, 난방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위기가정 8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햔수원은 경주 외에도 서산 등 총 6개 지역의 위기가정 156가구 지원을 위해 반딧불 프로젝트 사업비 1억7500만원을 지원했다.
손병오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기존의 안심가로등 사업과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병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2015년부터 지난해 까지 경주 4개 지역에 총 188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