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애니메이션 '빅뚜' 아마존TV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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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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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오광스튜디오가 자사 스낵 컬처 캐릭터 애니메이션 '빅뚜(Bigdo)' 시즌2로 아마존 TV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광스튜디오는 지난 13일 아마존 TV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와 전세계 서비스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

'빅뚜'는 모든 고민을 단순화해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엉뚱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 빅뚜를 통해 지나치게 생각이 많은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풍자한 스낵 컬처 애니메이션이다.

'빅뚜'는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서울 시내버스TV에서 방영됐다. 서울 명동 만화의거리 ‘재미로’에 위치한 만화문화공간 '재미랑‘ 6호에 ’빅뚜‘ 캐릭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매장도 개설됐다.

오광석 오광스튜디오 대표는 “다양한 SNS의 보급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스낵 컬처문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에피소드당 15~20초 내외로 짧게 구성된 '빅뚜'가 이번 아마존 TV 론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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