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진흥회, 22일 정기총회…4차산업혁명 미래전략 수립·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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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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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전자진흥회)가 22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전자IT산업의 미래전략을 수립·제시하고, 정부와 주요 정당에 규제완화 및 지원전략을 제시하기로 했다.

전자진흥회는 21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전자IT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정책입안 및 수행에 적극 협조해 새로운 미래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규제완화 및 지원전략'을 수립해 정부·주요정당에 제시, 차기 거버넌스 및 정책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협회, 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자산업 경쟁력 미래전략보고서'를 마련해 미래 사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VR·AR(가상증강현실), 자율주행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정밀분석을 심층실태조사 및 전문컨설팅 업체와 협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으로 융합신산업 조기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전자진흥회는 이통사, 건설사, 가전업계를 포함한 스마트홈 융합 얼라이언스를 설립해 프로토콜 표준화와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키로 했다. 또 VR·AR융합얼라이언스 기반의 대·중소 협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VR쇼핑 컨텐츠개발 및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차IT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자율주행과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기술 전문 석박사 인력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갖춘 업체를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신규 이사회 멤버는 이노시뮬레이션(VR), TPC메카트로닉스(로봇/자동화), 코웨이(IoT가전), 쿠첸(IoT가전)이다.

또 VR과 IoT 관련 체험전시도 선보여 참석한 이사회 멤버·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시대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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