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中企 제품 공공구매 확대…올해 구매액 87%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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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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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전KPS가 올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를 총 구매액의 87% 이상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구매제도는 정부가 국가기관, 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구매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판매난 완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발전설비 전문 정비회사인 한전KPS는 지난해 전체 구매액의 83%에 해당하는 3179억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 온 한전KPS는 올해 중소기업 구매목표 확대는 물론, 사회적기업 등 사회·경제적 약자 기업의 공공구매 제품에 대해서도 목표치를 상향 설정했다.

또한 한전KPS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상담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공공기관·조달업체·조달청 3자 합동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중소기업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도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기업 제품 등에 대해서도 법정 의무(권장)비율 이상을 구매할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공공구매가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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