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창립 50주년 엠블럼 공개···‘세계경영’ 의지 표현

대우 창립 50주년 엠블램[사진=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다음달 22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우그룹이 50주년 엠블럼을 공개했다.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의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이하 대우 세경연)가 21일 공개한 엠블럼은 대우그룹을 상징하는 푸른색 컬러로 숫자 ‘50’을 강조했으며,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대우창업 50주년’이라는 문구로 ‘세계경영’의 의지를 드러냈다.

대우 세경연은 이날 엠블럼 공개를 시작으로 창립기념일까지 대대적으로 50주년의 의미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우인회와 대우 세경연은 3월 22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대우그룹 창립 5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 전 회장과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대우맨으로서의 삶을 추억한다.

이밖에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대우맨들이 소장하고 있는 기념품과 가족사진, 생산제품 모형 등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