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지방분권 개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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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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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에 21일 25개 자치단체 시장·군수 등이 모여 잠재적 대선후보들에게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는 ‘민선 6기 제11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군포시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 참여한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들은 이달 말이나 3월 초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대회를 열지를 토의하고, 공통 현안과 각 지역 숙원사업을 대통령 후보의 공약으로 채택을 요구하는 안건을 집중 심의했다.

또 2017 재정발전협의회 추진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장 구성 등 총 5건의 공통(사무국 제안) 안건에 관해 적극적으로 토론했다.

이와 관련 김윤주 시장은 “지방분권 강화는 지역 주민들의 행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중앙 정치인이 지방 정치인을 수하처럼 부리는 일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오산시 임대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 설치 인가 안건, 수원시의 주민세(재산분) 납기 조정 안건, 시흥시의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 등 9건의 시·군 제안 안건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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