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3대 핵심과제 및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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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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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20일 3대 핵심과제 실행계획 및 신속 재정집행 보고회 개최

▲2017년도 3대 핵심과제 실행계획과 신속 재정집행보고회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2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한준수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관과소 읍면동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3대 핵심과제 실행계획과 신속 재정집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7년도 시정운영의 큰 방향이 될 3대 핵심과제인 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에 대해 각 부서별로 수립된 핵심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과 신속한 재정집행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속적 기업유치 및 고용안정화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 고군산연결도로와 동백대교 완전 개통대비 관광광역화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시민이 체감하는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핵심으로 총 93건의 실행계획이다.

 신속 재정집행은 대상액 50억 이상의 10개 부서가 집행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실질적 사업추진과 예산낭비요인 차단 등 실효성 있는 신속한 재정집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준수 부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군산시는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와 200만 관광객 시대 개막,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주요 성과에도 불구하고 군산조선소의 도크 패쇄 위기로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며,

 “지속적 기업유치와 산단 활성화로 고용창출을 높이고 고군산관광 인프라 및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의 관광광역화를 통한 경제활성화, 체감도 높은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을 통한 시의 품격제고에 창의적 역량을 모아 달라”고 주문하고, 덧붙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강도 높게 추진해 달라”고 사업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017년 군산시가 추진할 3대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경제활성화 분야는 ▲BUY군산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내실 있는 투자유치로 경제활력 증진 ▲항만인프라 확충 물동량 창출 기반 조성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개발 추진 등 32개 사업.

 관광광역화 분야는 ▲관광광역화 체류형 연계상품 개발 ▲근대역사경관 문화 빛거리 조성 ▲스마트관광 체계 구축 ▲문화체험거점 조성사업 등 29개 사업.

 어린이행복 분야는 ▲아동영향평가 제도 실시 ▲임산부, 다자녀 배려 할인음식점 지정 운영 ▲유소년 군산 FC축구단 창단 ▲어린이․시민 대상 재난안전교육 실시 등 32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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