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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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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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포천시 사업내역이 확정되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의 2017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신규사업인 부소천 둘레길 조성사업과 기존 추진중인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총 100억원(도비75억원, 시비25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한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포천 등 경기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2900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해 기반시설, 문화관광, 지역개발, 농업경제 등 각종 분야를 지원해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기 북동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세부사업은 계속사업으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 ▲포천 아트밸리 힐링숲 조성사업, ▲광암이벽 유적지 정비사업, ▲산정호수 관광인프라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며, 신규사업으로 ▲부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신규사업인 부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은 2019년까지 42억원(도비32억, 시비10억)이 투입되어 관광명소인 한탄강과 산정호수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용객들에게 건강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주변관광지와 연계된 경기북부 녹색휴양관광 중심지로 가족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에 확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포천시민에게 그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요관광지 개발 및 한탄강권 개발사업 추진으로 관광도시 포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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