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했던’ NBA 올스타전, 역대 최다 득점·MVP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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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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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데이비스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던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MVP를 차지했다.

서부 올스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펼쳐진 '2017 NBA 올스타전'에서 동부 올스타를 192-182로 꺾었다. 서부 올스타는 역대 전적에서 27승38패를 기록했다.

두 팀 합쳐 374점을 기록하며 2016년 기록했던 올스타전 역대 최다 점수(369점)를 넘어섰다.

올스타전 역대 개인 최다 득점 기록도 나왔다. 데이비스는 31분을 뛰며 52점 10리바운드를 기록, 지난 1962년 월트 체임벌린이 세운 42점 기록을 55년 만에 깼다.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분간 뛰며 2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역대 올스타전 4번째 트리플더블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2년 연속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은 19분 동안 뛰며 41점을 넣었다.

한편, 단 2분 출전에 그치며 역대 최소 출전시간을 기록한 드마커스 커즌스(새크라멘토 킹스)는 경기 후 뉴올리언즈로 전격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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