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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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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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위생관리, 모유수유 지도, 신생아돌보기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의 출산 가정이다.

김해시는 그동안 자녀수와 관계없이 10일간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5일 단축 또는 5일 연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화하고 다산 장려를 위해 둘째 이상을 낳는 출산가정에 서비스 제공기간을 확대키로 했다.

따라서 첫째아 10일, 둘째아 15일,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은 20일로 서비스 기간이 늘어나게 되며 세쌍둥이 이상이거나 중증장애 산모의 경우
연장 시 25일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김해시 건강증진과 강선희 과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로 신생아 건강관리에 기초를 다지고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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