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ㆍ강소라 이어 민진웅 노수산나 열애,어수선한 시국도 사랑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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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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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수산나 인스타그램]민진웅 노수산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해 말 현빈(34)과 강소라(27) 열애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민진웅(30) 노수산나(30) 열애 소식이 전해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어수선한 시국이 장기화되는 상황도 청춘 남녀의 사랑을 막지 못함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민진웅 노수산나 측은 19일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19일 오전 민진웅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와 노수산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라며 “선후배로 알고 지내오다 몇 개월 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다.
 

[사진: 아주경제 DB]

이에 앞서 지난 해 12월 15일 현빈과 강소라 측은 열애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의식하며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양측은 “이러한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만 시작하는 두 사람을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 주시고 앞으로 두 사람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에는 사드 배치 등으로 한ㆍ중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배우 주진모(43)와 중국 여배우 장리(33)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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