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미풍아 50회' 임지연, 변희봉 만났다…드디어 임수향 추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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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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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불어라 미풍아' 박신애(임수향)가 머리를 쓰다가 결국 모든 거짓이 들키게 됐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50회에서 김덕천(변희봉)은 자신의 진짜 손녀가 박신애가 아닌 김미풍(임지연)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박신애는 김덕천의 곁에서 김미풍과 주영애(이일화)를 떨어트리기 위해 사채업자를 시켜 한 지방의 나이트클럽으로 끌고 가고, 도망치다가 잡힌 두 사람은 사채업자에게 폭행을 당하기까지 한다. 

그러던 중 마청자(이휘향)는 황금실(금보라)에게서 김덕천이 해고된 이장고(손호준)를 다시 복직시켰다는 말을 듣고, 김덕천이 모든 것을 알게 된 것 아니냐며 불안해한다. 

이를 들은 박신애는 김미풍과 주영애를 더 먼 타국으로 보내기 위해 직접 나이트클럽을 찾아간다. 박신애는 "아버지를 찾았다. 얼마 전까지 한국에 계셨다가 가족을 찾는다며 중국으로 가셨다. 탈북하다가 총상을 입어 기억이 왔다갔다 한다. 저 아는 분이 중국에서 만났다니까 얼른 가서 만나라"며 또다시 거짓말을 한다.

사채업자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주영애의 말에 박신애는 "제가 밀항을 알아보겠다. 사채업자 때문에 비행기는 못타니 배를 타야할 것 같다. 어떻게든 탈출시켜 중국으로 보내주겠다"며 기다리라고 말한다.

하지만 박신애의 모습은 김덕천이 심은 사설탐정의 카메라에 포착되고, 이 모습은 조달호(이종원)에게 전달된다. 이에 김덕천과 조달호는 김미풍이 있는 나이트클럽으로 달려간다. 

이 사이 김미풍은 박신애를 의심한다. 조카 김유성(홍동영)은 반지에 얽힌 진실을 밝히고, 모든 것에 의아해하던 김미풍은 "아무래도 신애 짓인 것 같아. 우리가 여기있는 것을 어떻게 알았겠느냐"고 말해 주영애를 놀라게 한다. 

김덕천이 할아버지임을 직감한 김미풍은 "중국에 가더라도 회장님 만나서 반지 좀 확인해보고 가자"며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또다시 사채업자에게 들켜 끌려가려던 순간 김덕천이 나타나고, 김미풍을 본 김덕천은 "미풍아"라며 눈물을 흘린다. 결국 김미풍 모녀는 진짜 할아버지인 김덕천과 상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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