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글로벌 농업경영자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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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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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을 위해 도내 3개 대학에서 ‘2017년 최고 농업경영자 과정’을 개설하고 참여자 220명을 모집한다.
 
과정은 총 12개로 교육 내용은 품목별 재배 이론 현장교육 경영마케팅 등이며 접수기관과 전공과정은 대학별로 다르다.

우선 경희대는 △인삼재배가공 △약초재배가공 △한방외식경영 등 3개 과정을 개설해 60명을 모집한다. 기간은 3월 4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산학협력단(031-201-3836)에 문의하면 된다.

농협대는 △화훼 △특용작물 △6차 산업 △유가공 등 4개 과정에 9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문의는 산학협력단(031-960-4360)으로 하면 된다.

한경대는 △농촌관광 △말산업 △조경 △농식품가공 △사과 △화훼 중 수요조사를 통해 5개 과정을 개설하고 7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접수기한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농업과학교육원(031-670-5693)에 문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주 1회, 204시간 이상으로 과정별 이론·실습·현장견학 등이 진행된다. 도내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한방외식경영 과정은 농업관련 6차 산업에 종사자여야 한다.

도는 교육생 한명 당 전체 교육비 250만원 중 70%인 17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기관이 실시하는 면접, 소양고사 등 선발고사를 거쳐 3월 초 중 발표된다.

김충범 농업정책과장은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을 통해 FTA, 기후변화 등 글로벌 농업환경 변화와 6차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지역농업인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은 도가 1993년 전국 최초로 개설한 전문 농업인력 육성 과정으로 농업관련 대학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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