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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더' 이병헌 "뜻밖에 개그 본능…장르 불문 웃기고 싶다"

입력 : 2017-02-18 00:10수정 : 2017-02-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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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잡은 이병헌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싱글라이더'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병헌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17.1.16 mjkang@yna.co.kr/2017-01-16 11:33:21/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싱글라이더’를 통해 짙은 부성애를 선보인다.

2월 17일 서울 행당동에 위치한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제작 퍼펙트스톰 필름·배급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기자간담회에는 이주영 감독과 배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병헌은 모든 것을 잃고 호주로 사라진 남자 재훈 역을 연기했다. 그는 깊은 감성 연기와 섬세한 심리 표현을 선보인다. 이에 “이번 작품을 통해 감성 연기에 관한 갈증을 해결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분이 제가 액션 배우인 줄 알고 계신다. 하지만 앞선 범죄 액션 영화들 이전에 작고 미세한 감정을 표현하고 드라마가 강한 작품들을 해왔었다. 오래 그런 연기를 보여주지 못했고 배우로서 목말랐던 감정을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이번 작품을 연기하면서 “의외로 개그에 대한 욕심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병헌은 “제게 개그 본능이 있더라. 이런 영화에서도 순간순간 왜 그렇게 웃기고 싶은지 매 신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분위기에 안 맞게 자꾸 웃기려고 했다. 결과적으로는 다 퇴짜를 맞았다. 장르를 불문하고 내가 웃기려는 욕심이 있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공효진은 “선배님은 다음번에 코미디 장르를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가장 재훈(이병헌 분)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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