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인천국제공항공사, 공공데이터 제공·활성화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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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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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강판석 경영지원처장, 네이버 서치 김광현 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관련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확산 위한 MOU가 체결됐다. [사진= 네이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네이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7일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이용자 편의 정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7월부터 여행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덜 붐비는 출국장을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네이버 검색 결과를 통해 인천공항 출국장별 예상 혼잡도, 보안 검색 대기인원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유익한 공항 관련 데이터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이용자들은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인천공항 내 구역별 주차 현황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공항 버스 출발 정보 등 ‘교통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 모바일 및 PC 검색창에 ‘인천공항 주차 현황’ ‘인천공항 실시간 주차’ ‘인천공항 버스’ 등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 최상단에서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된다.

김광현 네이버 서치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용자들이 인천 공항 이용시, 검색 한 번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네이버 검색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간편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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