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프리즌' 김래원 "쭉 검사만 하다가 오랜만에 경찰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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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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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래원이 '꼴통' 경찰로 돌아온다.

2월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큐로홀딩스·제공 배급 ㈜쇼박스)의 제작보고회에는 나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이 참석했다.

영화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 된 전직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교도소에 갇힌 범죄자들이 완벽한 알리바이를 꿈꾸며 범죄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김래원은 전직 경찰 유건 역을 맡았다. 유건은 ‘저승사자’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잘 나가던 경찰이었지만 뺑소니, 증거 인멸, 담당 경찰 매수 등의 죄목으로 교도소에 수감되는 인물. 그러던 중 익호(한석규 분)의 완전범죄 구역에 들어가게 돼 범죄 계획에 가담하는 인물이다.

김래원은 “이번 영화에서 꼴통 경찰 역할을 맡았다”며 “쭉 검사 역만 하다가 (오랜만에) 경찰 역할인데 아주 악질이고 꼴통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영화 ‘프리즌’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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