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금 클래식 세대’ 세종문화회관, 클래식 제너레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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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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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차세대 음악가들의 잇단 해외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더욱 주목받게 된 젊은 음악가들의 왕성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3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세종 체임버홀 무대에 기획공연 '클래식 제너레이션'을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한 기교는 물론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세계적인 감각으로 무장한 젊은 음악가들이 강렬하고도 매력적인 네 번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의 ‘베이스 인스피레이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비루투오소vs비루투오소’, 테너 박지민의 ‘유머&휴머니티’,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모딜리아니콰르텟의 ‘아파시오나토’ 등 이 시대를 이끌 젊은 음악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흥미로운 주제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클래식 제너레이션'의 모든 공연은 금요일 밤에 연주된다.

공연 티켓 예매는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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