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수원 군공항 이전 정부 결정 존중...이전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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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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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16일 국방부가 발표한 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결과에 대해 국방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이전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계획 마련을 위해 국방부, 관련기관 등과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국방부는 국무조정실장 주관으로 공항이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대구 민·군공항 통합이전 예비후보지로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의성군 비안면 일대 등 2개소를 선정했다.

남 지사는 “국가 안보적 차원에서 검토된 국방부의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결정을 존중한다”며 “수원 군 공항 이전으로 공군 현대화와 군 전력 극대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관련 기관 간 다각적 소통을 통해 군 공항 이전에 따른 갈등을 최소화하고, 이전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T/F팀을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결정된 화성시 주민들을 위한 지원계획이 필요하다”면서 “국방부와 수원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해 합리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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