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문제적 남자', 사회에 좋은 영향 미치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 뿌듯하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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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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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김지석 [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문제적 남자’ 김지석이 녹화하면서 당황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입을 열었다.

김지석은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 2주년 및 100회 특집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수주 전에 당혹스러웠던 녹화가 있었다. 이 문제를 제가 맞춰야지 퇴근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엄청 당황스러웠었다”고 운을 뗐다.

김지석은 “그날 끝까지 해내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놀랐다. 방송 보시는 분들이 저를 보시면서 희망을 봤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면서 제가 많은 분들과 함께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 에너지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희 프로그램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너무 좋다"며 "어떤 분 역시 TV를 보는게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에 뿌듯했다. 자가진단을 하면서 살아있음을 느끼는 방송을 만들어가는 게 감사하다. 쭉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여섯 명의 뇌섹남들이 매 회 색다른 소재와 주제를 활용해 출제되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머리쓰는 예능이다. 지난 2015년 2월 26일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수학과 과학, 언어와 논술, 분야를 마구 넘나드는 문제를 던져주고 굳은 뇌를 굴려 답을 찾아내게 만드는 새롭고 독창적인 예능으로 첫 방송부터 평균시청률 2.4%, 최고 시청률 3.0%(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박경까지 방송에서 제시되는 초고난이도 문제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풀이에 나서는 여섯 뇌섹남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제적 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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