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전현무 "김지석은 사석에서 오히려 더 똑똑해…박경은 카메라 꺼지면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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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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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전현무 [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전현무가 ‘문제적 남자’ 출연진들 중 사석에서 가장 달라진 모습을 보인 사람으로 박경과 김지석을 꼽았다.

전현무는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 2주년 및 100회 특집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스튜디오밖에서 갑자기 뇌섹남이 되는 사람은 김지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현무는 “정말 멋진 남자다. ‘갓지석’이라고 부른다. 어쨌든 멤버들과의 융합을 정말 잘한다”며 “제가 방송이 많아서 방송하는 분들과는 사석에서 잘 안 보는데 이 팀과는 회식을 자주한다. 정말 재밌다. 스튜디오에서는 멍 때리고 있다가, 술자리를 가면 ‘갓지석’이 되는지 너무 신기하다. 정말 뇌섹남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이과 문제가 많은 편이라서 지석 씨와 덤앤더머를 하고 있지만 문과로 바뀐다면 지석 씨가 1등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반면 카메라만 꺼지면 박경 씨가 열심히 안 한다. 실제와는 다른 모습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석진 역시 전현무의 말에 동의하며 “사석에서 보면 이 사람이 왜 뇌섹남 소리를 듣는지 알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여섯 명의 뇌섹남들이 매 회 색다른 소재와 주제를 활용해 출제되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머리쓰는 예능이다. 지난 2015년 2월 26일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수학과 과학, 언어와 논술, 분야를 마구 넘나드는 문제를 던져주고 굳은 뇌를 굴려 답을 찾아내게 만드는 새롭고 독창적인 예능으로 첫 방송부터 평균시청률 2.4%, 최고 시청률 3.0%(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박경까지 방송에서 제시되는 초고난이도 문제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풀이에 나서는 여섯 뇌섹남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제적 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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