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내년까지 계약직 200여명 정직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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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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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나생명 시그나타워 전경]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라이나생명보험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내년까지 계약직 직원 200여명을 정직원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영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8월부터 전 직군의 계약직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5명의 계약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올해는 70여명, 내년에는 60여명이 추가로 전환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는 일이 고객중심경영에도 부합한다는 입장이다.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고객을 위한 업무의 기반이 된다는 판단이다.

실제 라이나생명은 단기 프로젝트성 인원을 제외하고 2010년 말 487명이던 임직원이 현재 890명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홍봉성 사장은 “보험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힘은 직원으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직원과 고객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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