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예술의 공간, 문화의 시간’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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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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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사회 원로계 인사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예술에 대한 지식을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 현상을 조망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매달 첫주 월요일 오후 3시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의 모임인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와 공동으로 무료강좌 ‘예술의 공간, 문화의 시간’을 개강한다.
 
각 대학의 문화예술분야 명예교수 28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연구 업적, 그리고 사회 경력을 활용하여 이웃 문화공동체에 봉사하기 위해 2015년 11월 창단된 단체다.

이번 강좌에는 인문, 음악, 무용, 민속, 예술경영 등 문화와 예술을 가로지르는 멘토원로회의 회원들이 각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의 관점으로 시·공간에서 예술을 느끼고 문화의 시간에서 문화사적 흐름과 오늘날의 문화현상을 바라보고 그 깊이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첫 강의는 3월 6일 오후 윤시향 원광대학교 명예교수의 ‘예술과 문화 속의 파우스트: 연극, 오페라, 미술, 영화와 대중예술’의 주제로 열리며, 연간 일정 및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강좌 수강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강의 당일 현장 등록 후 강의 참석이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예술교육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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