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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해 미국 국채 매도 사상 최대

입력 : 2017-02-16 07:24수정 : 2017-02-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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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방어,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국채가격 하락 우려

[중국의 미국 국채 사상 최대치 감소]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한때 미국의 최대 채권국이었던 중국이 지난해 매각한 미국 국채가 1880억 달러 어치로 사상 최대치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재무부가 15일 발표한 미국 국채 보유현황에서 지난 해 12월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가 1조600만 달러로 전달보다 91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 국채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1년 사이에 1880억 달러 어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치로 매각한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자본유출이 가속화하면서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가치를 지탱하고자 외환보유고를 활용하면서 미국 국채를 처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상화 속도가 빨라지면 국채 가격이 하락할 것을 우려해 미국 국채를 매도한것이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 해 5월 이후 6개월 연속 미국 국채 매도세를 이어가며, 지난 해 10월 미국의 최대 채권국 지위를 일본에 넘겼다.

한편 일본이 보유한 미국 채권 규모도 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조9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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