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 석유화학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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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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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15일 낮 12시 7분께 전남 여수시 적략동 삼남석유화학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시설 일부가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은 폴리에스테르 섬유의 원료인 테레프탈산(TPA)을 제조하는 시설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저장고(사일로) 등 일부 시설 철거 작업 중 불이 났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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