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설물, 건축물 점검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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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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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지역 내 시설물과 건축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사진=산청군]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산청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시설물과 건축물 등 66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의하면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및 전 군민이 참여해 건축물과 각종 시설 등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요소를 발굴·제거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군은 시설물,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위험물과 유해화학물 등 6개 분야 669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지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위험시설, 안전취약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자문단, 안전관련 전문가, 공무원합동으로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3개월 내 조치하며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취약 민간시설에 대한 예방중심의 현장 점검에 중점을 두고 안전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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