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동고동락(同苦同樂)실현되는 따뜻한 공동체 원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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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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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황명선 논산시장, 13만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만들어 갈것

  • - 100세행복과 신설, 동고동락 마을 공동체 128개 경로당 선정 확대 추진

▲따뜻한공동체 동고동락, 노성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해 12월 100세행복과를 신설,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신설된 100세행복과는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복지를 제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同苦同樂) 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고동락팀, 행복배움팀, 공동체건강팀으로 구성된 100세행복과는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학교 ▲마을주민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운영했던 시범경로당 19개소에서 올해는 128개소를 선정,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서비스 동고동락(同苦同樂)사업을 확대추진한다.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 휴머니티 조성 사업’은 단순하게 운영하던 경로당을 마을주민들의 공동생활공간으로 활용하여 복합 다기능으로 운영,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공간으로의 새로운 변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 520여개 전 경로당으로 확대 시행해‘예산’만이 중심이 된 수혜적 복지가 아닌‘관계’중심의 공동체 복지로 변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 ‘따뜻한 복지도시 논산’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지금이야말로 단절된 시민들의 마음을 이어드리고 시정과도 끈끈하면서 다정하게 잇는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하다”며,“13만 논산시민 모두를 위한 보편적 복지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복지정책의 그물망을 현장에서 촘촘하게 짜고 매일매일 손질하며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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