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5일) 6.8632위안, 0.25%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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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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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15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8806위안 대비 0.174위안 낮춘 6.867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거래일 대비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25% 상승했다는 의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달러 강세가 주춤하고 중국 국내 경기는 안정되면서 최근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8위안 선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지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중국 1월 외환보유액 3조 달러가 무너지며 여전히 외화유출 압력이 존재함을 보여줬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14일(현지시간)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은 이르면 오는 3월 추가 금리인상을 내다보고 있다. 

인민은행은 15일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261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002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5564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6.1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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