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만의 한국인 주방장…그랜드 하얏트 서울, 하형수 패스트리 주방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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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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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신임 패스트리 주방장에 하형수(44세) 셰프를 선임했다.

지난 1994년부터 국내 여러 베이커리를 두루 거치며 패스트리 주방장으로 경력을 쌓은 하형수 신임 주방장은 2003년부터는 프랑스 리옹제과학교, 에꼴 벨루에 꽁세이의 제과제빵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의 오프닝 멤버로서 호텔 산업에 처음 발을 들인 하형수 주방장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 콘래드 서울 호텔의 패스트리 주방장 및 부총주방장을 역임하는 등 호텔 산업 내.외부의 경험 모두를 갖춘 베테랑으로 성장했다. 그의 주력 메뉴는 ​프렌치 패스트리와 아이스크림류다. 

호텔 개관 39년만에 한국인 패스트리 주방장을 맞게 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하 주방장이 개발한 다양한 제과제빵 상품을 호텔 델리 및 모든 레스토랑에서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형수 주방장은 “40년간 서울의 럭셔리 호텔을 대표해온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저마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자리잡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처럼 로컬 시장에 맞춰 꼭 먹어만 봐야하는 대표 디저트를 개발해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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