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전자책 플랫폼 '북이오'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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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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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도 뷰어 없이 '마음에 드는 구절' SNS에 바로 올려

미래엔은 전자책 플랫폼 '북이오'를 통해 이북(E-Book)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사진은 북이오 누리집 화면 [사진=미래엔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전자책 플랫폼 '북이오'를 통해 이북(E-Book)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모바일에 익숙한 독자들의 '하이브리드형' 독서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북이오에 전자책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북이오는 전자책의 글자 단위까지 하이퍼링크로 설정할 수 있는 독자적인 딥링크(Deep Link, 직접링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 '북이오'(Bukio)가 개발한 서비스로, 별도 뷰어 없이 웹 상에서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으며 원하는 구절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즉시 공유할 수 있다. 또 링크를 통해 해당 구절이 담긴 페이지의 앞뒤 한 두 장을 더 볼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미래엔은 서비스 책을 점차 확대해 현재 '플루언트'(조승연 저), '대리사회'(김민섭 저), '몽화'(권비영 저) 등 자사의 모든 책들을 전자책으로 업로드했다. 

이경철 경영전략팀장은 "미래엔은 출판시장과 독서 트렌드의 변화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자 친화적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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