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유럽법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전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14 19: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올 하반기 내 이전 예정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유럽법인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전을 추진한다.

1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현재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유럽법인이 올해 하반기 내 프랑크푸르트로 이전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의 한 관계자는 “프랑크푸르트가 독일 중심부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이점이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최근 신성장사업으로 육성 중인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 측면에서도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도 지난해 4월 유럽본부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운 뒤, 지난해 말 이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업계에서는 프랑크푸르트에 BMW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모여 있는 데다, 매년 모터쇼가 열리는 만큼 향후 기업 활동에 보다 적합할 것으로 풀이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