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월 소비자 물가 2.5% 상승, PPI는 6.9% 올라(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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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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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 등의 영향으로 1월 중국 CPI 상승률이 전달 수준을 크게 웃돌며 2% 시대를 이어갔다. [사진=신화통신]


춘제(음력설) 효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1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큰 폭으로 뛰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 1월 CPI는 전년 동기대비 2.5% 오르며 전달의 2.1% 웃돌며 물가 상승률 '2% 시대'를 이어갔다. 하지만 중국 주요 금융기관의 평균 전망치인 2.6%는 밑돌았고 춘제를 고려하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경기선행지수인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원자재 가격 상승, 기저효과 등으로 급등해 우려된다. 1월 PPI는 전년 동기대비 6.9% 오르며 지난해 12월 5.5%와 비교해 1.4%포인트나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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