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13 09: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이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군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사업 공고문을 2월22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지원 대상 피해예방시설로는 멧돼지, 고라니 등의 농경지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철망울타리와, 까치 등 조류로 인해 과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조망 등이다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는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오는 3월 9일까지 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현지조사 후 우선순위 대상자를 선정하여 3월 31일 통보하며, 시설비의 60%를 군에서 보조하고, 40%는 농가에서 부담한다.

 아울러, 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5 농가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로 약 6700만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의 효과 제고를 위해 상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