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관광기반 시설확충에 한발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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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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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반 시설확충 우포늪생태체험장[사진=창녕군]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창녕군은 민선6기 뉴 행복군민 1ㆍ2ㆍ3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8일 창녕군에 따르면, 1만명 인구증가, 2만개 일자리 창출, 3백만명 관광객 증가 유치를 목표로 끊임없이 달려온 창녕군의 선택과 집중 행정은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셋째 아이부터 8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지원 및 700만원을 지급하는 영농정착금지원 등 파격적인 지원책에서부터 귀농ㆍ귀촌인 집들이비 지원이라는 세심한 부분까지 타 지방자치단체와는 차별된 시책 추진으로 주위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5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사업계획이 승인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고, 대합미니복합타운과 대지2농공단지도 금년 상반기에 승인을 앞두고 있다.

그 밖에 3백만명 관광객 증가 유치 목표 달성에도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해 연말부터 AI 확산 여파로 잠시 주춤해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도 분주하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될 전국단위 축제인 3ㆍ1 민속문화제를 비롯한 부곡온천 축제의 차별화된 이미지 부각을 위한 준비와 4월에 개최될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관광객 120만명 유치를 목표로 볼거리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을 활용한 생태학습의 장인 '우포 잠자리 나라' 건립,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시ㆍ군 창의부분) 공모에 선정된 대지면에서 이방면까지 약 10㎞ 구간의 우포늪 진입로 관광 테마거리 조성 사업인 '우포늪 1080필드 뮤지엄' 사업의 색깔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머리를 맞대고 있다.

특히, 키즈 천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새롭게 단장할 산토끼 노래동산에는 기니피그와 햄스터 등 200여 마리의 작은 동물들이 5월부터 어린이들과의 교감과 체험을 위한 공간에서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171마리로 개체수가 증가한 우포따오기는 야생 적응훈련과 중앙부처 협의가 완료되면 금년 하반기 야생방사를 계획하고 있어 생태ㆍ체험ㆍ휴양이 어우러진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은 늘 생동감이 넘치는 관광창녕의 매력에 푹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며 "창녕군의 이 같은 관광기반 시설확충은 곧 관광객 증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 증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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